취미삼아 배우는 프로그래밍

이전에 만들던 놈은 야근이 너무 잦아져서 하도 못건들다가 코드를 잊어먹는 바람에 드랍됐다. 그리고 나를 업무 과중으로 몰고가던 업무가 하나 있었는데 그걸 땜빵하고자, 드랍됐던 홈페이지를 마저 만들다가 이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주게 된 것도 한목해서 어영부영 드랍됐다.(행복한 드랍) 그치만, 이제 다시 부활했다. "너가 이전에 한 번 해봤으니까 또 다시 한 번 해주라." "아.. 차장님.. 다른건 괜찮은데 그거하다가 저 기절할 뻔 했었어요." "그럼 나보고 기절하란 말이니?" "안입니다" 그 업무의 내용인즉, 재고를 관리하기 위해 수불 관리를 하는 것인데, 이놈의 회사는 석기시대 마냥 엑셀로 전부 기입해 그걸 통계내고 틀린거 찾아내고 비어진 물량을 찾아내고 그런다. 엑셀이라는 것이, 파일 하나를 혼자쓰고 ..

아무래도 퇴근을 늦게하고 친구들과 롤을 하다가 10시쯤 끝내고난 후 맥주를 마시면서 하는 코딩이라 그런지 크게 진도를 나가진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모델을 대충이나마 코딩해서 얼추 윤곽을 잡고 진행과정을 그려보려 한다. 1. 구상2 도면을 보고 적는 형태는 이런식의 형태로 작성된다. 그러면 진행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아무래도 도면을 보고 적어야하니 제일먼저 나와야할 거는 도면리스트가 나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 도면을 보고 적은 오더들에 대한 리스트가 나와야할 것이고 그 오더들에 대한 상세정보 리스트 및 코팅반에서 볼 시의 메모가 나오면 좋을것 같다. 2. 모델 작성 그래서 우선 모델을 작성했다. 더보기 # models.py from django.db import models # Create yo..